▲ 원광전력㈜(대표이사 전연수) 감사패 수상
원광전력㈜(대표이사 전연수)은 지난 26일 정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전력공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원광전력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구축공사”(영산도 등 9개 도서) 및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공사”(외도, 왕등도)에 기존 발전 시스템 연계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시공하였다. 본 제품은 도서지역 디젤발전 시스템 또는 신재생 에너지 복합시스템에 연계 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절감을 위하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전력 계통 운영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전력의 효율적 공급, 전력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스템 구축 전 도서지역은 전력 공급을 위해 디젤발전기를 24시간 가동하였으나 시스템 구축 후 디젤발전 또는 태양광발전의 여유 전력을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저장한 후 저녁 시간에 기존 발전원을 대체하여 수용가 부하에 전력을 공급한다. 디젤발전기 운전시간 감소로 연료 소비를 줄여 경제성 및 환경성을 높이고, 저녁 시간 디젤발전기 가동을 멈추어 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디젤발전기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동화 운전을 가능하도록 한 기술은 여타의 국내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이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이번 감사패를 수상 받음으로써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탄소배출 제로화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장하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앞으로도 마이크로 그리드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며, 동시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의 수출 판로도 모색할 것”이라며, “다양한 국가 시장과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MOU 체결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력공사 감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