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전력이 도서지역에 구축한 ESS 현장의 모습.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으뜸 전남 실현과 주축 산업을 선도할 대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자연유래 헬스케어제품 등 3개 산업을 주축으로 그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원광전력은 지난 2023년부터 한전과 협력해 국내 도서지역에서 디젤발전 연계형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10여 개 이상의 소형도서 자가발전소에 ESS를 연계하는 등 자동화 운전을 가능하도록 설계, 시공하는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광전력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사업화, 컨설팅, 수출지원 등 레전드 50+ 지원사업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원광전력은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2024년 자가발전도서 내 디젤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2025년 디지털 컨트롤러 개발, 2026년 그리드 포밍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가발전도서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연수 대표는 “원광전력은 사업화, 컨설팅, 수출지원 등 레전드 50+ 지원사업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서지역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기술을 한 단계 높여 전남의 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488” 발췌